서울 여행 2일차, 남대문시장부터 경복궁·청와대, 연등행사까지 알찬 하루!
안녕하세요, 앤텔레콤 무지개홍입니다!
서울에서의 두 번째 날, 역사와 맛,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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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시, 체크아웃 후 남대문시장으로 출발
둘째 날 아침은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 4식구는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서울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바로 남대문시장이라지요.




갈치조림이라는 메뉴를 정한 후에 아들을 따라 간 곳은 남대문시장이었습니다.
갈치골목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일요일 오전인데도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40년 원조 갈치조림 우리식당 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는 약간 허름한 식당이었어요.
거기서 갈치조림만이 아니라 모듬생선구이로 든든한 아점을 먹었습니다.
남대문시장의 생선구이 골목 갈치골목이 유명한 곳인가 봐요.
언제나 활기차고, 다양한 반찬과 푸짐한 양에 만족도가 정말 높은 곳이랍니다.
광화문 일대, 시위 현장도 스쳐 지나며
식사 후에는 버스를 타고 경복궁으로 가는 중에 광화문 일대를 지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않아있고, 한 사람이 목청을 높여 외치고 있길래 보니까 전광훈 목사 주도하에 시위를 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회 현장을 체감할 수 있었던, 또 다른 경험이었어요.
서울의 문화는 지방과는 또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복궁과 청와대,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만나다
남대문을 거쳐 경복궁으로 이동했습니다.
언제 경복궁에를 갔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났는데, 경복궁을 가는 중에 놀란 것은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많다는 것이었어요.



한복 대여점도 아주 많았고, 파스텔톤 색감의 한복을 대여해 입은 외국인들이 경복궁 일대를 여유롭게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지요.
어제의 명동에서도 느낀 것이었지만, 곳곳에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쇼핑을 하고 일상처럼 보내는 모습이 좀 충격적이었어요.
서울구경을 간 우리가 오히려 두리번거리며 어색해하는거 같았는데, 이런 것도 격세지감일까요!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세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궁궐안에서 드라마에서 보던 그림들을 떠올리며, 임금님과 신하들이 거닐었던 궁궐마당들을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경복궁을 나와 청와대로 넘어가서 입구로 가니 청와대 내부를 보려고 줄을 많이 서 있었어요.
그래서 옆 건물인 영빈관 관람을 먼저 했습니다.
최근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되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는데요, 줄을 서서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청와대는 인터넷으로 관람을 예약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본인인증이 되어야 한다는데, 그래서인지 외국인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청와대 내부를 둘러보며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을 직접 걸으며 새로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설빙에서 빙수 한 그릇, 달콤한 휴식
청와대를 구경하고 나올 때에도 좀 많이 걷다 보니 지쳤는데 카페에서 좀 쉬자는 의견에 따라 10여분을 걸어서 근처 설빙으로 갔습니다.


커피와 빙수를 주문해서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행 중간에 시원한 빙수 한 그릇, 정말 꿀맛이죠!
종로 아트리움 호텔 체크인 & 청계천 산책
이후에는 종로로 이동했습니다.
2일차 숙소로 예약한 아트리움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3성급 호텔이라 깔끔하고 고급스러웠고, 주변의 명소에도 접근성이 좋아 여행자에게 딱 맞는 숙소였어요.

잠시 쉬었다가 근처의 약국명소인 보령약국에 들러 필요한 물품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물품을 호텔에 갖다두고 우리는 청계천을 따라 산책을 하며 저녁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에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조깅을 하고, 산책을 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시설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서울의 문화가 느껴지며 서울 도심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 전설의 우대갈비에서 푸짐한 식사
산책끝에 도착한 저녁 먹을 장소인 ‘전설의 우대갈비’에서 소갈비, 삼겹살, 냉면까지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숯불향 가득한 고기와 시원한 냉면의 조합,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밤, 청계천 연등행사와 광장시장 빈대떡
저녁을 먹고 나왔을 때 청계천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행사가 한창이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청계천을 아름답게 수놓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창밖으로 행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가던 중에 광장시장에 들러서 광장시장의 대표음식인 빈대떡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많은 가게들 중에서 어디로 들어갈까 하다가 ‘순희네 빈대떡’을 택해서 들어갔습니다.
바삭한 빈대떡 때문인지 8시정도였는데, 손님들이 꽤 많았고, 식당도 꽤 넓었습니다.
외국인도 내국인도 맛있게 먹는 걸 보니 빈대떡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이자 술안주인거 같네요.
처음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을 먹었는데, 역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의 동선 한눈에 보기
- 숙소 체크아웃
- 남대문시장(갈치조림, 생선구이)
- 광화문 시위 현장
- 경복궁 관람
- 청와대(영빈관, 실내) 견학
- 설빙(빙수)
- 아트리움 호텔 종로 체크인
- 보령약국, 청계천 산책
- 전설의 우대갈비(저녁)
- 청계천 연등행사
-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여행 팁 & 후기
- 남대문시장 갈치조림, 광장시장 빈대떡 등 서울 대표 먹거리는 꼭 경험해보세요!
- 4월 말~5월 초는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가 열려 청계천과 종로 일대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 경복궁, 청와대 등 주요 명소는 미리 예약하거나 입장시간을 확인하면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종로 아트리움 호텔은 광장시장, 청계천 등과 가까워 도보 여행에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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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더 알찬 여행 이야기와 알뜰폰 꿀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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