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맛집 다압신원 깔끔한 평산각 숯불돼지갈비 맛나요

저희 시골집은 다압 신원리로
매화마을 들어가는
입구에 있답니다.


신원리는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전라남도 광양시이고
한쪽은 경상남도 하동군으로
사실상 전라도와 경상도가
섞여있는 곳입니다.


항상내편님은 거의 주마다
시골집에를 들르고
저는 일년에 10여차례 정도
시골에를 가는데요.


시골집 가는 어귀에 있는 신원리에
음식점 몇곳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한 곳이 평산각 숯불갈비 입니다.

평산각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235 1층
https://naver.me/xjXKMeSE

평산각 : 네이버

처음에 그 집에 갔을 때는
소고기국밥을 먹었어요.


https://m.blog.naver.com/rainbow6066/223745386756

다압매실나무 거름주기- 유박비료, 광양맛집 평산각숯불갈비집, 초피나무

소고기국밥을 먹을 때에도 반찬이 참 깔끔했고
간도 맞아서 참 맛나게 먹었는데
메인메뉴가 갈비라길래
갈비를 먹는 날이 올까 싶었거든요.

보통 갈비는 술한잔 하면서
저녁에 먹게 되는데
우리는 중마동 집까지 가야하니
저녁을 거기서 먹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며칠전에
날씨가 추워서 매화없는
매화축제가 끝난 며칠 뒤에
시골에 잠시 들르게 된 날에
평산각 갈비집에 다시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왕이면 항상내편님께
돼지갈비를 사 달라고 해서
세명이 3인분을 시켜먹게 되었어요.

술 없이 고기만
그것도 점심으로 숯불돼지갈비를 먹는 건 진짜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저는 평산각의 숯불갈비를 꼭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평산각 숯불 돼지갈비

평산각 갈비 가격표

그리하여 밥과 같이 먹게 되었는데
고기가 많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간이 삼삼하고 깔끔한 돼지갈비라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반찬도 다 맛있어서
남김없이 깨끗이 다 비웠습니다.

낮인데도 우리처럼
갈비 먹으러 오신 손님도 더러 보였습니다.


광양 다압에 가시거든
평산각 숯불돼지갈비 맛 꼭 보세요~
어느새 제가 평산각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