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에 놀러오세요^^

3월 첫째 일요일
날씨가 포근해서
정말 봄이다는 것을 느낀 하루!

모처럼 시골에 다녀왔다.

시댁 시골은 매화축제로 유명한
청매실농원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매실밭이 있어서 해마다
이맘때 시골에 가면
하얗게 핀 매화를 볼 수가 있다.

아직까지 모든 나무가 만개한 건 아닌데
종에 따라 빨리 피는 나무가 있다.

전남 다압면의 광양매화축제가
전국적으로 꽤 유명한데
홍쌍리 여사님의 청매실 농원을 중심으로
해마다 3월 둘째주에서 셋째주에 걸쳐 진행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개최를 못 하다가
올해 4년만에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올해는 경품이벤트도 통크게 진행을 한단다.

현재 개화율이 20%라고 나와있고.
1등이 500만원 상당의 황금매화라니
우와~~  LF상품권까지
통큰 이벤트에 나도 응모해 봐야겠다~^^

지금 매화가 얼마나 피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봄나물도 캘 생각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항상내편 님을 따라 나섰다.

생각보다 꽃구경은 많이 못했는데
다음주 쯤에는 볼만하게 피어서
축제시기랑 잘 맞추어진거 같다.

오늘 밭에서 찍은 매화사진
몇장 올려보면!  요렇다!!!

매화는 벚꽃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벚꽃에 비해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순수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거 같다.

이맘때가 되면
매화를 보러온 차가 많아서
시골길을 갈 때도 지름길이 아니면
막히는 느낌이라
매화축제에 참석한 지가
나도 사실 언제인지 모르겠다..

올해에는 그런 좋은시간이
주어지길
기대해 봐도 될까...

앤텔레콤 무지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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