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홍 일상

광양제철중학교 기사시험

앤텔레콤 무지개홍 2025. 4. 20. 23:57

일요일인 오늘
딸내미가 광양제철중에서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을 친다해서
9시까지 입실이라 해서

바래다 줄겸
8시20분경 함께 집을나섰다.


집에서는 20분 정도가
걸리는 곳이다.





딸램이 시험을 치러 들어간 후
차를 신기관 앞에 주차하고
한바퀴 돌아볼 생각으로
걷기 시작했다.




조금 걸으니
예전에 연리지축제 때문에
갔었던 주차장과
공원이 나왔고
자그마한 산이 있는데
생태복원사업 팻말이 서 있었다.
.



천천히 올라가 보는데
둘레길 팻말도 보이고
작대기가 꽂혀 있는게 이상해서 둘러보니
작은 나무 하나하나에
표시를 해 둔거 같다.



소나무가 울창하니
산에 온 느낌이 물씬 들었다.
작은 공간을 돌아보고
내려와서 공원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 본다.




천천히 걸어가봤다.
길은 연결되어 있겠지 하면서.





장미아파트 부근 길에서
고양이와 까치도 만나고





스마트쉼터가 있길래
전화기 충전이 혹시 될까 해서
문을 열어봤다.
안에는 공기청정기부터
작지만 편하게 쉴 있게
잘 되어 있었다.




거리의 가로수는
은행나무가 많았고
벚나무는 꽃이 떨어지고
새파란 잎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백운쇼핑센터 건물에
가게가 있나 들어가봤더니
제쳘화원에
많은 식물들이 자리해있었다.




제철중학교로 가는 길에
여러가지 꽃들도 피어있고




제철고등학교 인줄 알았는데
좀 더  가다보니



광양제철고등학교 건물이
따로 있었다.
명문고답게
명문대학교 입학도 많이 보냈네~




한시간 정도를 돌아서
주차한 곳에 도착해ㅆ고
30분정도 더 지난 후에
수험생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조금 더 기다리니
딸래미도 나왔다.



아파트단지에 흐드러지게 핀 철쭉


돌아오는 길에도
철쭉은 한창인 계절이 되었다.

밤새 비가 온 후
하루종일 흐렸지만
깨끗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