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홍 일상

유정란 쌍란과 아.보.하.

앤텔레콤 무지개홍 2025. 4. 3. 18:30


오늘 점심은 센터에서
혼자 가볍게 해결했는데

달래와 김치를 썰어넣고
개어놓은 반죽이 있어
부침개를 두장 구웠다.




단백질도 보충해야겠다 싶어서
엊그제 생협 자연드림 매장에서 산
유정란을 꺼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깨어서 올렸는데







ㅎㅎ 노른자가 두개 쌍란이었다.


예전에 시중에서 산 왕란에서
쌍란을 몇번 봤는데

유정란 쌍란은 처음이다.


그래서 별거 아닌데
괜시리 의미를 부여해본다.

오늘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라고..





이제
왕지초등학교 운동장 위
아파트들 사이로
오늘의 해가 넘어가는 중이다.


지금까지 큰 좋은 일 없이 무난했다면
쌍란의 좋은 의미는
아 .보 .하 .인 모양이다.
아주 보통의 하루 ^^

그래 무난하게 흘러가는
아주 보통의 하루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를 준비한다.